콜라와 사이다 가격이 오른다.
롯데칠성은 18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5가지 음료의 출고가를 최고 9%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펩시콜라와 게토레이는 9%, 칠성사이다는 7% 오르고, 캔커피 레쓰비는 5%가량 오른다. 반면 이온음료 지투는 4.5% 가격을 인하한다.
롯데칠성은 "올 들어 설탕가격이 30% 이상 뛰는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을 조정했다"며 "가격을 올린 제품이 많지 않고 출고가를 내린 품목도 있어 전체적으로 3.8% 정도 가격 인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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