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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걱정 그만, 초기 사업자를 위한 '마이파트너스' 눈길

소호 사무실
소호 사무실 '마이파트너스'가 1인 창업자나 초기 사업자 예비창업자 대학생창업준비생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무실 걱정 그만, 초기 사업자를 위한 '마이파트너스' 눈길

회사에서 약 10년~20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창업을 하고 싶어 진다. 자신이 경험한 업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가지고 경영인으로 자유롭게 능력을 펼쳐 보고 싶은 때가 오는 것이다.

그러나 사업에 자신이 없다며 퇴사 후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업무경력에 노하우가 있다손 치더라도 쉽게 창업을 하게 되면, 열이면 열 대부분 모아두었던 퇴직금 마저 잃기 십상이다. 섣불리 창업을 하게 되면 거쳐야 될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기타 부수적인 고정비를 감당하는 부분에 있어서 퇴직금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고, 그렇다고 퇴직금을 쏟아 붇고, 대출을 받아 사업을 지속한다고 해도 사업의 성공여부와 대출금이라는 굴레에서 사업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가야 한다.

가령,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무실을 찾는다고 해보자. 사무실을 찾게 되면, 입지조건, 임대료 등 발품을 팔아서 이것저것 다 따져봐야 하고, 사무집기, 인터넷, 전화, 팩스 등 추가적으로 설치•구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예비창업자, 1인기업 그리고 창업을 시작한 사업자들의 공통점은 모두 사무실 임대료에 대한 솔루션을 걱정한다.

일반 임대사무실이나 오피스텔을 구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평수나 임대료에 맞게 사무실을 알아보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자본금으로 원하는 사무실을 찾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창업 자본금이 여유가 있다면 원하는 사무실을 선택해도 되겠지만, 대부분 초기창업자들에겐 창업 자본금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소호사무실 보다 비즈니스센터라는 신개념 사무실이 이런 예비 창업자의 구미에 맞춰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소호사무실 마이파트너스가 그런 곳이다.

입주사는 물론, 1인기업, 예비창업자, 일반사업자들에게 정부지원사업 및 세미나,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 등이 지원되고 있으며 1인실~15인실, 공동사무실까지 다양한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는 곳도 있다.

초기사업자 및 일반사업들에게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필요한 세무, 법률상담을 온라인으로 24시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학동과 역삼동, 교대 등 강남에서 마이파트너스라는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영석 사장은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의 멘토로서 비즈니스센터에서 마음껏 개인 사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1인 창조기업을 영위하는 업체대표, 예비창업자, 대학생 창업 준비생들이 예전의 소호사무실에서 한발 더 나아간 비즈니스센터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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