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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고혹적이고 도도한 차도녀로 변신"

김민희 "고혹적이고 도도한 차도녀로 변신"

대표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차도녀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동안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열풍을 일으키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김민희는 제일모직의 '빈폴 액세서리'와 함께 한 화보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화보는 1960년대 영국에서 유행했던 모즈룩을 재해석한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김민희는 슬림한 재킷, 도트무늬 원피스, 채플린모자 등 복고풍의 의상에, 비비드한 색상이 돋보이는 '빈폴액세서리'의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하며 2011년식 모즈룩을 감각있게 표현해냈다. 김민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도도한 표정, 대담한 포즈가 매 컷마다 잘 표현되어 시크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촬영에서 선보인 '민희스타일'의 잇 백(it bag)은,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김민희는, 모노톤의 의상에 옐로우, 핑크, 그린 등 밝은 컬러의 '리버풀백'이나 '토트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컬러를 대비시키는 감각을 보였다. 어깨 끈이 달린 책가방 형태에 캔디처럼 화사한 색상이 특징. 이는 캐주얼룩, 오피스룩, 여성스러운 원피스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김민희는 강렬한 레드 재킷과 함께 레오파드 패턴이 멋스러운 '미니크로스 백' 을 매치, 한층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도하고 시크한 김민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빈폴액세서리의 화보는, 엘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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