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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 연합포럼 및 총회 개최

- 11.21(월) 09:00 인터불고 호텔 / 20개국 500여 명 참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 연합포럼 및 총회 개최

- 11.21(월) 09:00 인터불고 호텔 / 20개국 500여 명 참석

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 아시아 서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 20여 개국의 임상연구 및 IRB 관련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학연구윤리(IRB) 국제학술대회 11월 21일 오전 9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 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생명의학연구윤리 심의기구(SIDCER) 아시아서태평양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11번째 학술대회로, 해외에서는 WHO-CIDCER 회장인 비차이 초케비밧(Vichai Chokevivat) 박사와 SIDCER 설립에 주된 역할을 했으며 총괄책임자인 준트라 카르방(Juntra Karbwang) 박사, 아시아서태평양윤리심의위원회 연합포럼(FERCAP) 회장인 겐찌 히라야마(Kenji Hirayama) 박사, 전 WIRB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Stephen Rosenfeld) 박사, 미국 IRB 감독기관인 OHRP 부국장 맬로디 린(Melody Lin) 박사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이 대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한구 국회의원과 구영모 FERCAP 부회장, 이석구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회장 등이 참석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대회가 지난 4월의 「IRB SUMMIT 2011, DAEGU, KOREA」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열리게 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적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번 국제대회를 적극 지원해 한국과 전 세계 생명의학 연구윤리 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한편, 대구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IRB 메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 통합, 윤리의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IRB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미국의 전 WIRB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 구나 다니엘슨(유럽의학협회), 비트 와이들러(스위스 식약청), 마리타(필리핀 IRB 회장), 아포피움 케프타냐(태국 IRB 협회 회장) 등 세계 20개국 이상의 IRB 석학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FERCAP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하며 개회식은 21일 오전 9시 인터불고호텔(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 이상길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은 "이번 국제대회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연구를 조기에 국제화 및 산업화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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