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스마트 프로덕트'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프로덕트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과의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기기와 앱 기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의 제품을 총칭하는 것으로 현재 글로벌시장이 형성되는 신성장사업이다.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테크노파크, 성균관대, 숭실대, 동아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까지 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스마트 프로덕트의 기획 및 디자인 지원센터, 지역별 제품양산 지원시스템, 사업성공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망 등의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청년벤처창업기업 등이 제품과 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으로써 스마트산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품질인증 등의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장래웅 원장은 "스마트 프로덕트라는 신규 시장 창출로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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