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롄윈강(連云港)시 정부 대표단 10여 명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를 방문, 양 도시 간 경제'관광교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대표단은 3일 동안 구미산업단지와 팔공산, 대구스파밸리, 서문시장, 모명재 등을 둘러 보고 18일에는 스파밸리에서 '롄윈강-대구 투자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홍호용 대구관광진흥회 회장은 "이들은 투자설명회 목적으로 왔지만 이번에 대구방문에 대해 매우 흡족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VIP관광교류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학노 롄윈강 한국상회 회장도 "여러 코스 중 중국과 관련이 있는 모명재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며 "대구에서 롄윈강 방문을 희망한다면 적극적으로 자리를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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