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명초등학교가 17일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효명초교는 이날 달성공원 사육사를 비롯해 군인, 경찰, 의사, 약사, 한의사, 판사, 아나운서 등 지역 인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진로 멘토들이 나서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 준비, 직업 자격 조건과 전망 등을 들려줬다. 사육사를 만난 서준형(5년) 군은 "생후 6개월 된 아기 원숭이를 안아보니 너무 귀여웠다"며 "사육사가 되기 위해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강명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꿈과 목표가 정해지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