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부터 키너레이즈까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크림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크림들이 있다. 고유의 천연 원료로 효과를 인정받고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도 검증 받은 보습 크림들. 판매량에 있어서도 역시 압도적이다.
비쉬(VICHY)
1931년부터 시작된 비쉬 화장품은 프랑스의 대표 온천 '비쉬'에서 주 원료를 가져왔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미 온천수의 치료효능을 인정받은 비쉬 온천수는 1만 5천년 동안 화산암 사이를 천여 번 이상 통과하면서 자연적으로 미네랄의 결합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15가시 희소 미네랄들은 민감한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았다.
또한 비쉬는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타입 분류 지표(건성, 지성, 복합성)를 개발했으며 엄격한 제약공정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 의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키너레이즈(Kinerase)
키너레이즈는 'Kin(Kind)'와 'Erase(지우다)'의 합성어로 미국 제약 및 약용 화장품 제품 전문 기업인 Valeant사에 의해 1999년 탄생된 브랜드이다. 키너레이즈 제품에는 푸른 아네모네에서 발견한 식물 천연 호르몬인 '키네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키네틴은 콜라겐, 엘라스틴, 수분 등이 피부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어 피부 노화를 방지 할 뿐만 아니라 노화된 피부에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4주 이상 사용하면 피부 재생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향, 무색소의 저자극성 물질로 만들어져 민감성 피부도 트러블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보습, 탄력, 보호, 안티에이징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10여 개 국가에서 판매 되고 있다. 2005년 미국 비처방 화장품(non-prescription skin care brand)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가 극찬한 제품으로 Allure Beauty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리아쥬(URIAGE)
유리아쥬 화장품은 알프스 산맥에 자리잡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인 Belledone 지방에서 용출되는 특별한 물, 유리아쥬 온천에서 원료를 쓴다. 유리아쥬 온천수는 7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암석층 사이를 거쳐서 정화돼 박테리아가 전혀 없는 27℃의 순수한 온천수로 '천연등장액'을 자랑한다. 여기서 천연등장액이란 피부와 거의 유사한 삼투압을 가진 물로 우리 몸의 눈물이나 혈액, 피부세포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삼투압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피부친화적인 천연미네랄을 통해 수분증발을 막고 미생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트러블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벤느(Avene)
아벤느는 1730년대 발견된 아벤느 마을 온천에서 그 이름과 원료가 유래되었다. 1981년 오떼르말 아벤느를 출시해 1990년 현재의 아벤느 브랜드가 완성되었다. 아벤느 온천수는 피부개선 효과를 지닌 활성성분을 보유한 활성 온천수로써 그 우수성이 수백 년에 걸쳐 다양한 연구와 임상결과로 증명되었다. 특히, 아벤느 온천수의 무박테리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온천수원부터 무균생산시설까지 직접 파이프 연결해 제조하고 있다.
아벤느는 피부 민감도에 따라 제품을 구성하였는데, △1단계- 일반 민감피부 △2단계- 과민감 피부 △3단계- 알레르기 피부로 분류하였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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