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변리사를 꿈꿀 때의 마음으로 많은 문제를 풀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2009년 포스텍 신소재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조정희(27·영천시 교촌동) 씨가 올해 변리사 2차시험에서 66.58점을 얻어 수석을 차지했다.
조 씨는 조녹현 영천시 기업유치단장의 장녀로 영천중앙초교, 영천여중, 영천여고, 포스텍(학사, 석사)을 졸업했으며 2009년 변리사 시험공부를 시작해 2년 만에 최고 점수로 합격했다.
2010년 3월 변리사 1차 시험에 합격했으나 7월 2차시험에서는 선택과목에서 고전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풀이와 검산을 생활화한 뒤 올해 2차시험에 다시 도전,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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