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원화장품의 대중화, 콸코스가 앞장선다

여드름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평소 피부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클렌징 하나라도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은 피부과병원을 찾곤 한다.

이들은 피부과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여드름 전용 혹은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들을 구매해 사용하는데, 이러한 병•의원 화장품들은 가격대가 다소 높은 것이 사실이라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소비자들은 언제나 좋은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이 사실인데, 병•의원 화장품 콸코스는 그 동안 병원에서만 판매하던 제품들의 가격을 반 이하로 낮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콸코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좋은 제품들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인데, 의사출신의 콸코스 정연배 대표는 "그 동안 콸코스는 피부과 병의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병원화장품의 특성상 본사부터 총판, 대리점, 소매점 등 많은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판매가격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기도 한다. 때문에 가격거품이 발생하고 최종 소비자가격은 제조원가의 몇 배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며 "이에 콸코스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본사에서 직접 제공해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콸코스의 제품들은 저렴하다고 해서 그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닌데, 콸코스는 병원화장품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유해성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들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보존제가 대표적이다. 화장품에 보존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콸코스는 최근 '1.2-헥산디올'과 같은 천연 보존제를 사용해 부담을 줄였다.

콸코스 정연배 대표는 "화장품의 거품가격은 유통과정 외에도 유명모델을 기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이기도 하다"며 "콸코스는 유명모델기용 등 비싼 광고를 진행하기 보단 리바이탈라이징 필링젤 등 몇 가지 제품들을 제조원가 수준으로 판매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써보고 콸코스의 명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병원화장품 콸코스(QUALCOS)는 Quality와 Cosmetics의 합성어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자 하는 병원화장품 브랜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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