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장남 "실제 시민 드롭킥!"
노인을 괴롭히던 '지하철 막장남'이 정의의 아저씨에 의해 봉변을 당해 화제다.
지난 24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지하철 막장남 정의 아저씨에게 처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있다.
이 영상은 '29초 영화제'의 출품작 중 하나를 캡쳐한 것으로 지하철에서 벌어진 NG장면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노인으로 분장한 남자 배우가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고 젊고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이 노인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에 촬영인지 몰랐던 한 시민이 불순한 청년으로 착각하고 실제 드롭킥을 날린 것이다.
지하철 막장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의는 살아있구나!". "미리 설명하고 촬영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총 상금 1억원이 걸려있는 '29초 영화제'는 현재 본선 경연이 시작됐으며 예선 출품작 1022편 중 본선 진출작 300편이 발표됐다. 이들 작품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네티즌과 전문가 평가로 선정됐으며 본선 경연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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