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여자상업고가 한국산업은행 고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재학생 3명을 합격시켰다.
22일 발표된 이번 공채에서 제일여상 유은슬, 허지현, 김화주(이상 3년) 양이 최종 합격, 은행원의 꿈을 이루게 됐다. 다른 은행들과 달리 이번 신입 직원들은 전원 정규직. 입사 후 은행 비용으로 대학 진학을 지원받게 된다. 유은슬 양은 "제일여상 출신인 어머니의 권유로 입학한 덕분에 평소 꿈꾸던 은행원이 됐다"며 "은행에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 후배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제일여상은 지난해 취업률 61.92%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곳 석종륜 교장은 "진로 설정에서부터 취업 서류 작성과 면접 교육, 직장 예절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취업 경쟁력을 높인 비결"이라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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