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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수원 백지훈 등 21명 선발

프로축구단 상주 상무가 내년 시즌 활약할 신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상주 상무는 올해 지원한 선수 중 서류 전형, 실기 테스트를 통해 백지훈(27'수원 삼성), 김재성'김형일(28'이상 포항 스틸러스), 장석원(23'성남 일화) 등 21명을 선발했다. 합격자 중 국가대표, 유니버시아드 대표, U-17 및 U-20 대표 선수는 총 8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8일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3일 입소해 2013년 11월 12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축구선수로 복무하게 된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지난해까지는 신병들이 11월에 입대했지만 선수들이 시즌 도중 제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2월에 입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상수 상무 신입 선수 명단(전 소속팀별)

포항 스틸러스(4명) - 김재성, 김형일, 정정석, 김정빈

광주FC(2명) - 김성민, 김홍일

대전 시티즌(2명) - 이상희, 김영빈

성남 일화(5명) - 용현진, 박상희, 정호정, 강성관, 장석원

수원 삼성(3명) - 이종성, 신연수, 백지훈

전남 드레곤즈(1명) - 방대종

전북 현대(1명) - 하성민

제주 유나이티드(2명) - 김호준, 김영신

인천 유나이티드(1명) - 김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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