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핵심소재 활성화 정책 세미나 개최
-미래선도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 논의 -
경상북도에서는 11월 30일(수) 구미시 소재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관련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향후 경상북도의 미래를 선도 해 나갈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산업육성을 위한 "이차전지 핵심소재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체와 관련전문가 등이 함께하여 이차 전지 기술개발 및 시장 동향, 기업의 이차전지사업 현황, 경북지역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전략, 기업육성전략,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 구축전략이 발표되었다.
○ 분야별로는 기업은 소형․중대형 상용화 기술개발, 소재기업간 협업, 소재 국산화를, 대학․연구소는 핵심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선행연구, 기술제공과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 육성을, 정부는 경쟁국에 대응, 체계적인 R&D 지원과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시험․평가․인증기반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R&D추진 등 역할분담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 이차전지 개발은 모바일용 소형제품 중심에서 자동차용, 에너지 저장설비 등이 중대형으로의 급속 재편과 핵심소재 및 원천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향후 10년간 소형 이차전지 시장은 2.3배, 중대형전지 시장은 19.3배 증가할 전망이다.
○ 국가별로는 소형은 韓․中․日 중심의 양산체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대형은 일본이 선두, 韓․中․美․獨이 추격하는 상황으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道는 최근 외국계 이차전지 대기업이 잇따라 지역에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화 지원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기업․학계․행정에서 미래선도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필요한 요건들을 제시하였다며 우리道 기업여건 등 장점을 살린 핵심부품소재 육성단지 조성과 소재 국산화 등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한 부품소재산업을 육성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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