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
- 유관기관 및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
경상북도에서는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1/12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군부대, 대구기상대,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및 시군간 국․과장 합동 회의를 11월29일 개최하여 설해 및 한파 피해 경감대책을 점검하고 미흡사항 등에 대한 신속한 보완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에 만전을 기하였다.
○ 철저한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해 도 치수방재과장을 팀장으로 4개반 16명으로 한 T/F팀을 구성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 농작물 및 수산 증양식 피해 등 겨울철에 발생하는 재해유형별 담당반에 임무를 부여하여 겨울철 재난에 대비토록 하였다.
□ 세부 사항으로는 재난발생의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5단계로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여 평상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 6명이 주야로 상황관리를 하고 기상 특보에 따라 보강단계, 비상(1~3)단계로 비상근무 실무반을 편성 완료하였다.
○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상황별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금년초 동해안 이상 폭설과 같이 이상기후변화에 대비한 군관민으로 구성된 광역협력체계 구축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방재기본전략으로 한발 앞서 대처하는 재난대비, 24시간 상황관리체계유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유관기관과 협조, 재난 공동대처, 피해발생 원인사전차단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 경북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시군 국과장회의 주재하면서 도민은 재난관리에 대한 요구가 어느때 보다 높아지는 상황이므로 겨울철 재난대책은 눈이 오기 30분전이 매우 주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선에 근무하는 기관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철저한 도로제설과 교통소통대책 추진으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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