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예훼손 피소 DJ DOC 김창렬 조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그룹 전 멤버 박정환 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인기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출석해 조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으나 '방송의 재미를 위한 발언이었을 뿐 명예훼손의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내 DJ DOC의 또다른 멤버 이하늘 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결과를 종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정환 씨는 지난 15일 이하늘, 김창렬 씨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박씨가 '박치'라 멤버를 교체했다"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하늘, 김창렬 씨 측은 박씨에게 사과했으나 박씨는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