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G 영주공장, 경북 에너지절약 기업 평가 최우수상

KT&G 영주공장(공장장 차영언)은 최근 경상북도가 에너지 절약 시책에 부응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는 2011년 경북도 에너지절약 기업체부문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절약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기업과 개인을 선발,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KT&G 영주공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 동시구현, 친환경 녹색경영 기반 구축 등에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공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인근에 있는 ㈜노벨리스공장에서 발생한 잉여 증기를 공급받아 사용,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

2003년 2월 영주시 휴천2동에서 적서공업단지로 이전한 KT&G 영주공장은 동양 최대 담배제조회사다.

차영언 KT&G 영주공장 공장장은 "에너지 절약부문 수상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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