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놓은 업적 수레에 넘치고, 베푸신 공적 이세상 뒤 덮다
- 故이의근 前도지사 묘비 제막 -
이의근 前도지사 묘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노진환)는 2009년 타계한 故이의근 前경상북도지사의 묘비 제막식을 고인의 출생일(음 11월 7일)인 12월 1일 묘소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묘비건립 추진위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묘비 제막식은 4번의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통합의 리더십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21세기 신경북비전을 수립하여 경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큰 업적을 남기신 고인을 기리기 위해
이의근 前지사님과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던 전현직 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게 되었으며, 고인에 대한 제례를 지낸 후 묘비 제막식을 가졌다.
노진환 묘비건립추진위원장은 네차례 도지사를 역임하며, 중앙 일변도의 행정풍토에서 지방자치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셨고, 한국문화를 세계속에 올려 놓는 등 고인의 업적은 후손들에게 오래 기억되어야 한다고 묘비 건립 취지를 설명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이의근 지사님의 삶과 정신, 그리고 철학을 통해서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운을 모으고, 고인의 뜻을 받들어 웅도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다짐한다고 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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