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로 무장한 특성화고 취업의 문 활짝!
- 6개 지역 나노 인프라 활용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업무협약 -
특성화고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공급을 하기 위한 나노 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추진된다.
○ 12월 1일 오후 3시 수원 삼일공고에서 대구․광주․대전․경기․전북․경북 6개 지역 지자체․교육청․기업․인프라기관이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날 행사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 등 6개 지역 부단체장(경기는 단체장)과 부교육감, 관련 기업대표, 인프라기관 등 산·학·관 관계인 100여 명이 참석한다.
○ 나노 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1세기 인류를 먹여 살릴 대표적 미래기술로 불리 우는 나노기술이 산업현장에 확산됨에 따라 나노분야 측정․공정장비 Operator, Technician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 특성화고 등을 비롯한 교육기관은 고가의 첨단 나노기술 장비와 전문교육인력 등이 부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나노 분야 지식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프라기관은 연수생을 선발해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청은 우수학생 추천과 학생의 학업과 연수를 병행 지원한다. 또 지자체는 프로그램 정착과 일자리 확보에 노력하고 참여 기업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 특히 대구시는 1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40여 명 학생을 선발해 2012년 2월부터 6개월간 대구나노센터의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 기업현장에 바로 취업이 가능토록 장비실습 위주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 시설로 구축된 나노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으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후에는 기업체에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어,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현장투입이 가능한 훈련된 인력의 안정된 공급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지식경제부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는 특성화고 87개교, 기업 89개사가 참여하며, 연간 360명의 교육생이 배출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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