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시 여성정책 포럼 개최
2011 경주시 여성정책 포럼이 30일 '아이가 희망이다, 다자녀 가정이 행복한 도시 경주'라는 주제로 경주시가 추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보문코모도호텔에서 여성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조강연으로는 이정옥 위덕대학교 교수의 "신라에서 미래를 배우다"라는 제목으로 최초의 여왕이 있었던 신라는 여성을 존중하였고 신라인이 다문화주의자로 신라에서 경주의 미래를 보며 희망의 경주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창섭 서라벌대학 교수의 주재로 시작된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의 「저출산 현실과 문제점」과 김현익 경북보육정보센터장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만들기」그리고 오원옥 동국대학교 교수의 「다문화가정의 육아와 부모교육」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고 출산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희망의 경주를 조명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세계가 바라보는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의 역할과 "다자녀 가정이 행복한 도시 경주"의 멋진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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