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조진래 국회의원, 홍사덕 국회의원, 박우근 군의회 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동안 지회장을 맡으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안영대 회장의 뒤를 이어 진인성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20㎏ 쌀 1천여 포를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그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젊고 참신하며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진 회장은 율곡농공단지 내 ㈜한중베어링 대표로서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2004년도에는 합천군으로부터 애향 부문 군민상을 받았고 2008년 제12회 노인의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