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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 장애우들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립대학 장애우들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립대학 지방행정과 야간학생들은 지난 12월 3일(토), 전공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일부를 예천 사랑마을에 후원하고, 장애인들과 문경 석탄박물관, 야외활동 체험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우들의 정서함양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소중을 시간을 함께 했다.

경북도립대학 지방행정과는 지난 11월 2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공경진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논문경진대회로 논문제출과 PPT발표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상호 학습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야간 2학년 학생들은 이들이 받은 상금의 일부를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한 예천사랑마을에 기부하고, 올해 마지막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행하였다.

예천사랑마을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2007년 지방행정과 야간에 서 사회복지사자격을 취득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시작되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이 필요하던 차에 지역내에 소재하는 중증장애인 생활보호시설인 예천 사랑마을과 인연을 맺게 되어 정기적인 후원물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현장체험의 기회가 적었는데 학생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1:1멘토링 관계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습과 장애인의 사회성 함양이라는 윈윈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경북도립대학 지방행정과 야간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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