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소셜미디어 광역시 부문 대상

'다채움' 시민과 활발한 소통 인정

대구시가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소셜미디어서비스 통합 채널인 '다채움'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인정받은 것.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기반에서 기관과 기업들의 소통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수상기관 평가는 고객 참여성, 정보 공개성, 독창성·차별성, 콘텐츠 적합성, 정보 활용성, 고객 응대성 등에 대해 내부평가와 고객평가, 전문가 심의위원회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수상기관은 1년간 'SCSI'(Soci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Idex)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00개 공공기관과 기업 1천 개를 대상으로 했으며 공공부문은 대구시를 포함해 16개 기관이, 기업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2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식 소셜미디어서비스 채널(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합하는 브랜드 '다채움'을 출범하고, 시정 소식, 행사, 유용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채움'은 출범 8개월 만에 일일 평균 1만2천여 명과 소통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춘수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