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보건의료관리자 15명이 5일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정책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수받기 위해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을 찾았다.
이들은 순천향대 구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PET-CT 검사실, 심혈관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과 중심의 모자진료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파라과이 국립심혈관예방원 책임자 호세 오르뗄라도(46) 씨는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시스템을 배움으로써 모국의 의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천환 병원장은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이 긴밀한 의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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