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롯데자이언츠 이왕기 결혼 , "신부는 내가 생각해온 이상형이다"

롯데자이언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오전 이왕기(26)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왕기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센템임페리얼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박소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주례는 허구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6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왕기 선수는 "신부는 내가 생각해온 이상형이다. 부인에게 야구 잘하는 남편의 모습 보여주며 떳떳한 가장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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