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겨울철 내복입기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겨울철 적정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내복이나 무릎담요 등으로 보온을 하게 되면 그만큼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우리 사무실은 온도를 18도 이하로 조정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복은 우리 몸에서 배출된 땀이 옷 사이에 비교적 오래 머물게 되면서 피부를 보습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이점도 있다고 하니 내복 입기를 생활화하여 건강 챙김과 에너지절약을 함께 누려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가 오면 홀몸노인이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농촌지역의 노인들의 난방은 더욱 더 문제이다. 농촌지역의 난방을 유류로 할 경우 도시지역보다 많은 가계지출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일신문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내복펀드 모금은 시의적절한 것이다. 내복(內服)을 내복(來福)이라고 부르며 복짓는 일이라 하니 나의 조그마한 정성이 복을 받지 않을까 싶다.

류규영 농어촌공사 영천지사 농지은행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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