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시행한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영진전문대학과 계명문화대학이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역량강화사업 부문과 대표브랜드사업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는데 영진전문대는 역량강화사업 부문졸업생 취업률에서 만점인 8점, 대표브랜드사업 부문에선 재학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이 만점인 7점과 8점을 각각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2010년과 2011년 2연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올해 세계적인 전문대학(WCC) 선정 등으로 최근 2년 간 134억4천여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이 분야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계명문화대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내년에 있을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심의에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됐다. 역량강화사업 부문 졸업생 취업률에서 8점 만점, 대표브랜드사업 부문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에서 만점인 7점과 8점을 받았다.
계명문화대학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모두 107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사업비는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강화, 교육환경개선,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등 교육 여건 향상에 재투자됐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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