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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촉진지구 평가 우수시군 선정

- 민자유치 및 기반시설사업 7,167억원 추진 -

개발촉진지구 평가 우수시군 선정

- 민자유치 및 기반시설사업 7,167억원 추진 -

경상북도는 2011년도 개발촉진지구 민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및 국고집행 추진실적 평가를 완료하여 우수시군을 발표했다. 이들 우수 시․군(울진, 안동, 영천)에 대하여는 도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평가결과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진군은 개촉지구 2011년 도 지원 및 자체 기반시설사업 집행완료를 발판으로, 20회 민자유치 노력으로 민자사업 3지구 1,203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로 향후 지역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안동시와 영천시는 안동 문화관광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으로 민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및 경상북도로부터 지원 받은 기반시설사업을 통하여 11개 시․군이 속한 개발촉진지구에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유치설명회 및 방문을 61회하여 6,216억원의 민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636명의 일자리 창출과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구축에 8개 시․군 951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낙후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높은 기여를 하였다.

경상북도 이형곤 균형개발과장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이 낙후지역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자유치에 적합한 "맞춤형 기반시설 구축"이 반드시 우선되어 민간기업의 투자여건을 충족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민자유치에 총력을 다하여 만자유치만이 개발촉진지구 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촉진지구내에 민간기업이 투자를 할 경우 행정절차 간소화(의제처리)와 더불어 사업시행자의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 감면, 지방중소기업 소득․법인세 4년간 50% 등의 조세감면 혜택을 받게 되므로 민간기업들의 많은 투자를 요청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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