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철이 만들어지는 전과정 보세요" 포스코 겨울방학 견학프로

포스코 역사관'압연공장 등 방문…이달 26일부터 운영

학생들이 포항제철소를 견학하면서
학생들이 포항제철소를 견학하면서 '철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겨울방학 기간 동안'특별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가량 운영된다.

이 견학프로그램은 견학안내실을 출발해 홍보센터에서 포스코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포스코 역사관과 글로벌안전센터를 견학하고, 이어서 제철소 내 압연공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철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봄으로써 철의 소중함과 인간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용도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포스코의 안전시스템을 소개받고 소방, 교통 등 생활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신설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유익하게 보내는데 이번 견학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 특별견학은 포스코 홈페이지(http://www.posco.co.kr)에서 견학희망일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후 포스코 홈페이지나 이메일(posjoo@posco.com)로 소감문을 등록한 견학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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