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귀연어 방사능 검사결과 일본 원전사고 영향 없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회귀연어의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가 없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에서 국내로 회귀한 연어는 일본 원전사고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연어 중 바다에 어획된 연어를 우선 검사하였으며, 연어가 하천으로 되돌아옴에 따라 하천에서 포획된 연어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였고. 바다에서 정치망으로 어획된 연어 3점 및 하천에서 포획된 연어 6점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9점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도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회유시기 및 조업지역 등을 감안하여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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