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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배경 드라마'사랑비'로 한류 마케팅!

- 12.13(화) 15:30 어린이회관 / 언론 및 국내외팬 대상 촬영

대구배경 드라마'사랑비'로 한류 마케팅!

- 12.13(화) 15:30 어린이회관 / 언론 및 국내외팬 대상 촬영현장 공개 -

대구시가 새로운 도심관광 콘텐츠 조성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작에 참여중인 한류드라마 '사랑비'의 촬영현장 공개행사가 12월 13일 오후 3시 30분 어린이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한류의 일등공신인 윤석호 감독과 한류 프린스 장근석, K-POP 여신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으로 국내외 언론의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랑비' 촬영현장을 언론 및 국내외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다.

○ 이 자리는 국내외 50여 개 매체 100여 명의 기자단과 500여 명의 관광객, 출연진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론대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엑스트라로 촬영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 드라마 '사랑비'는 총20부작의 미니시리즈로 1970년대의 아날로그 시대와 2010년대 디지털 시대의 세대를 넘어선 남녀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3월말 지상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진골목, 계산성당, 음악다방, 계명대학교 등 대구의 다양한 명소들이 윤석호 감독의 뛰어난 예술적인 영상감각을 통해 한류 팬들이 찾고 싶은 새로운 한류명소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이번 촬영 장면은 주인공들이 라디오 공개오디션에 참여해, 사랑비의 메인 주제곡을 부르고 민주화 운동을 이유로 이별을 맞게 되는 내용으로 1970년대와 2010년대를 잇는 사랑비 전반부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 특히 대구시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촬영현장 공개행사로 사랑비의 촬영지가 대구라는 점을 국내외 언론 및 관광객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해 향후 한류 관광객유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있는 한류가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적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사와 연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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