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물포럼(회장 이순탁'유네스코 국제수문수자원프로그램 의장)은 14일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 기념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난달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물위원회 제43차 이사회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따돌리고 세계물포럼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도의 협력 방안과 구체적 준비 전략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으로, 이순탁 대경물포럼 회장의 '세계물포럼 유치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과 관계자 및 전문가 10여 명의 종합토론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대경물포럼은 지역 학계, 업계, 언론 등 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다. 지난 4월 공식 출범 이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세계물위원회 이사진 초청 등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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