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쪽방촌 주민 800가구에 생필품 전달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임직원들은 13일 대구와 구미지역 쪽방촌 주민 800가구에 쌀'라면'장조림'통조림 등 생필품 세트 8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선물을 직접 배달했다.

이와 함께 구미스마트시티는 연말을 맞아 아동'청소년'지역사회'해외 저개발 국가 등을 후원하는 사랑의 기부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달 20일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는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어린이들을 회사로 초청, 학습 발표대회와 다양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우헌 공장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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