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상으로 담아 보는 이육사의 시와 삶
안동영화예술학교 제작, 안동시 지원으로 만들어진 이육사의 시 작품과 삶의 과정을 담은 영화 가 무료 상영회를 통하여 안동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지난 6개월여의 제작 과정을 거친 이 영화는 이육사와 원조 형제가 자신들이 살았던 안동시 도산면 일대를 돌아보는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이육사가 일제에 저항하면서 가졌던 인간적 고뇌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육사의 딸 옥비 여사가 직접 출연하여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영회는 2011년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관에서 이루어진다. 런닝타임은 50분 내외이다.
이 영화는 앞으로 도산면의 경치를 담은 다큐드라마로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여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콩가리 페스티벌'을 열어서 관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