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이 올해 전국 공공병원 중 경영을 가장 잘한 의료원으로 선정됐다.
1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1년 전국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김천의료원이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39(지방의료원 34, 적십자병원 5)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기능과 운영체계를 적절하게 수행했는지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영역은 환자만족도, 진료적정성, 경영관리, 의료안전망 기능 등 10개 부문 177개 항목을 평가한다. 김천의료원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전국 공공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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