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교향악단 2011 송년음악회
- 2011. 12. 21(수) 19:30 경산천마아트센터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21일(수) 저녁 7시30분 경산 천마아트센터에서 2011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성완의 지휘로 열릴 이번 공연은 바하의 "토카타 & 푸가 라단조" (오르간 손혜정) 오르간 연주를 시작으로, 광야(윤광섭 작곡, 소프라노 배진형),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못 이루고"(테너 손정희),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원래는 하나"(임주섭 작곡/바이올린 김지혜), 레하르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中 "입술은 침묵하고", 사르토리 "Time to say goodbye", 생상 교향곡 제3번 다단조 작품 78 오르간 협주곡이 연주된다.
특히,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악기인 오르간 연주를 비롯 현역 육군소장인 윤광섭이 이육사의 시 광야에 곡을 붙여 우리 민족의 태동과 역사, 그리고 암울했던 시기를 거쳐 미래 조국의 영광을 그린 "광야"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손정희가 특별출연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팝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올 한해 6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으로 도민과 함께해 온 도립교향악단에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새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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