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 새마을아카데미는 16일 탄자니아의 공무원'마을지도자 17명에 대한 연수교육 수료식(사진)을 했다.
이들은 11일부터 6일 동안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운동 이론과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자국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수료생 찰스 존 티제바(50) 씨는 "가난했던 한국을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킨 새마을운동을 충분히 배웠다"며 "이를 탄자니아에 잘 적용해 잘사는 마을, 잘사는 나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는 올해 앙골라 공무원 등 31개 국가 168명의 외국인에게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등 2006년 8월 외국인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50개 국가 700여 명에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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