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청애)은 24일 전통 세시 풍속을 소재로 하는 동극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공연한다.
이이번 동극은 경주시립도서관 뽀로로 동극단(회장 이화순)의 올해 마지막 정기 공연으로서 연출은 경주시립극단의 최원봉, 박선미 씨가 맡았다.
뽀로로 동극단은 평소 어린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표현력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동화와 동극 공연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연극 동아리다.
박청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동극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와 문화에 쉽게 친숙해지면서 동화적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24일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1층 가족열람실이다.
문의는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 054)779-8903.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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