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0일 장애아를 돌보며 남편 없이 혼자 열심히 살아온 대장암 환자 심연지(가명'66'여'본지 7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966만8천500원을 전달했습니다. 심 씨를 위해 김광주 님이 3만5천원, 정금희 님이 2만원, 이수헌 님이 1만원을 추가로 보내주셨습니다. 심 씨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생각조차 못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병원을 나가게 되면 나보다 힘든 분들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봉사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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