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임정은 "이정에게 호감 느꼈다" 깜짝 고백
배우 임정은이 가수 이정에게 호감을 느껴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 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임정은은 2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임정은은 "어디서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데뷔한지 9년째 이지만 성격 때문에 연예인 친구들이 없다면서, 혹시 남자 연예인이 다가오면 사심이 있을까봐 거부했는데, 방송을 보며 정말 친해지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임정은은 2004년 푸켓특집편 '연애편지' 섭외에 임정은의 호감남의 출연여부에 따른 단번에 오케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은 "당시 푸켓 특집 남자출연자가 김종민 신정환 윤정수 팀 이종수 이정 이켠 이상원 이용주였다"고 제보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다들 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하지만 임정은은 "바로 그 남자는 이정이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다소 의외의 인물에 출연진들은 술렁였다.
임정은은 "이정의 에너지와 프로다운 느낌, 모든 것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적으로 같이 밥을 먹었고 대화하며 더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임정은은 "이정이 참 괜찮은 사람이다"면서 "사실 정이에게 호감을 표시한 적도 있다. 정이도 마음이 있었던 것 같지만 유일한 연예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이성적 감정을 애써 억눌렀다"고 연인사이로 발전되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정진은 수애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9회말 2아웃'과 같은 상황이다. 십중팔구 연인이 될 것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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