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야기 여행'모바일 관광앱, 앱스토어 등록
- 이제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하게 경북관광 즐기세요 ! -
경상북도는 도내 장소자원에 얽힌 이야기를 'e-book' 앱으로 제작하고, 주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경상북도 이야기여행' 모바일 앱을 제작, 앱스토어에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은 경상북도가 기획하고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으로 개발한 것으로, 포항 일월지 등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에 얽힌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으로, 모바일 관광 콘텐츠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이야기여행' 모바일 앱은 가족 및 연인을 마케팅의 주 대상으로 설정하고,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선정하였다.
포항시 일월지 배경의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 안동시 월영교의 원이엄마 이야기, 영천 보현산천문대 배경의 별이소년 이야기 등 3편을 'e-book'으로 엮고, 해당 장소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은 관광지에 얽힌 '옛 이야기'를 '오늘의 모바일'을 통해 전하고, 나아가 손안의 정보가 관광객의 마음과 발걸음을 움직여 경북으로 불러들인다는 경북도의 전략적 마케팅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상북도 이야기여행'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로 제작하여 이용자의 폭을 넓혔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정보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계로 운용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상북도 이야기여행' 검색어로 검색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김충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서고, 모바일 앱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이 성행하는 등 급속히 변화하는 모바일 사용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경상북도 이야기여행'앱을 내놓게 되었다면서,
이동성(어디서나)․항시성(언제나) 이라는 모바일의 특성상, 경북 관광자원의 우수성이 더 빨리, 더 널리 확산될 것이며, 이는 자연스레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구축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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