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우선구매 위해 공공기관'의기투합'
- 12.22(목) 13:30 대회의실 /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확대 간담회 -
대구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촉진 및 경영안정 지원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12월 22일(목) 오후 1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촉진과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공공구매가 가장 많은 주요 기관인 市 산하 원‧본부 회계재무담당과장, 8개 구‧군 경제관련 부서장, 공사‧공단 구매담당 부서장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며, 중소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설명과 구‧군 및 공공기관 구매 확대 협조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허심탄회 하게 진행된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지금까지 담당자의 업무미숙, 감사의식, 턴키발주 등으로 각 기관별로 이행 사항이 미흡했다. 대구시는 이번 기회에 공공구매 내용의 이해도를 증진하는 한편 구매제도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결의도 다져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공공구매활성화 T/F팀 구성‧운영(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내년 초에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총괄단장으로 시, 원‧본부, 구‧군, 공사‧공단의 구매담당 부서장을 구매지원반으로 구성하는 공공구매활성화 T/F팀을 운영해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책임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중소기업에서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취약한 자금사정과 마케팅 전략부재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공공구매활성화 TF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구매실적을 점검하는 등 각 기관별 지역제품 우선구매 분위기 조성 및 공공구매 제도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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