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정은 이정 호감,"잃고 싶지 않아 친구로 남기로..."

배우 임정은이 가수 이정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특집편에 출연한 임정은은 "남자 연예인에게 먼저 고백한 적 있다"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 남자 연예인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이정이다.

이날 임정은은 8년 전 SBS '연애편지' 푸켓특집편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이정이 출연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연했다며 "비행기 안에서 그 분과 가깝게 앉게 됐지만 쉽게 말을 걸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 임정은이 이정에게 함께 셀카를 찍자고 먼저 다가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했다.

임정은 이정 호감 이유에 대해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마음에 들었다"며 "유일한 연예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정은 이정 호감 고백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리는 듯", "이정이 노래할 때 멋있기는 하다", "임정은 솔직한 스타일인 듯" 등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현주, 이정진, 임정은, 아이유, 임백천, 류태준, 맹세창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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