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은 23(오후 8시), 24일(오후 5시) 이틀간 두 차례 '김영찬 밴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빅콘서트'를 대공연장에서 연다.
송년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무대장치와 어우러지는 이번 콘서트는 오사카 재즈페스티벌, 상하이 재즈페스티벌, 미8군 초청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최고의 재즈 밴드 '김영찬 밴드'와 최고의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아미치싱어즈', 떠오르는 신예 가수 나오미와 유명 CF곡으로 잘 알려진 정재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I believe I can fly'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팝송과 'first noel',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 같은 캐럴 등 팝과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실력파 뮤지션들이 펼치는 무대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가족, 연인들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될 것이다.
지난 2000년에 결성돼 10여 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그룹인 김영찬 밴드는 파트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연주자들과 함께 지역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라틴, 스윙 등의 재즈와 함께 펑키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와 걸출한 음악적 역량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하는 김영찬 밴드는 대구 공연문화의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53)662-3084~6.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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