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삼킨 펜 "76세 여성의 배에서 25년만에 발견!"
한 여성이 25년 전 삼킨 펜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5년 전 삼킨 펜을 꺼내는 수술을 받은 76세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76살의 이 여성은 여성은 25년 전 펜을 이용해 목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는 중 실수로 펜을 삼켰지만 당시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펜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소화 불량 복통 체중 감소 등으로 의사를 찾았다가 CT 촬영 등을 통해 여성의 위장에서 펜을 발견했고 곧장 수술을 통해 펜을 꺼냈다. 그녀의 위장에서 꺼낸 펜은 지금도 잉크가 있으며 종이에 글씨를 쓸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5년 전 삼킨 펜의 사연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와 위장에 저렇게 큰 펜이 있을 수 있는가?", "글씨 써진다니 대박! 할머니 빨리 쾌차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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