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주택관리 종합평가결과 발표
- 농어촌부문 최우수 안동시․봉화군, 도시부문 최우수 구미시 선정 -
경상북도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 및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성과 및 주택관련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주택관리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에서는 안동시, 봉화군,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주택관리 종합평가는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및 빈집정비사업 추진 현황, 임대주택 관리․보수,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를 위한 교육실적,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희망마을 만들기사업 추진현황, 주택건설업무와 관련된 특수시책, 기타 주택관련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전 시군에서는 농어촌 및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 도모 등 경제회복 지원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고, 사업 구상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결과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이번에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부문 최우수 시군인 안동시에서는 자체적으로 노후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과 농어촌주택 슬레이트 지원조례에 의거 철거비용을 대폭 증액 지원하였으며, 봉화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농어촌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군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주택개량물량을 확보․시행함으로써 농어촌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 최우수 시군인 구미시는 사업 시행 지역에 임시 사무실을 설치하여 토지보상 및 사업관련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단계희망마을쉼터 조성사업 준공 등으로 도심지 영세민 밀집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금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각 시․군의 우수시책은 2012년도 업무연찬 사례발표를 통해 전 시군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아직까지도 소외되고 방치된 농어촌지역과 기반시설이 열악한 도심지 내 변두리 영세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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