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영 계명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특임 교수(사진)가 내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게임(Winter Youth Olympic Games 2012)에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으로 초청받아 다음달 12일에 출국한다.
동계 유스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과 같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개최, 청소년 선수들(만 13~18세)에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창설한 대회다. 김연아 선수가 이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 교수는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에 심판으로 초청받아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에서 박소연, 이준형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안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과학연구원의 프로젝트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피겨스케이팅 체육지도자 훈련지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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