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일 경상북도 저출산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임산부와 친정엄마 맺기 사업, 산모를 위한 임신부복지원사업, 임신부터 출산'백일까지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아기돌보기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성주청년회의소와 함께 '작은별 돌잔치'를 열었고 출산장려를 위한 '육아일기 공모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에 생명체험관을 운영(사진)해 생명 탄생의 신성함과 존엄성을 일깨우고, 태아시절 상상그리기체험, 아기돌보기 코너 등 스토리가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성주군 염석헌 보건소장은 "내년에 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사업과 청소년 임산부 지원사업, 성주 아기보험, 양육지원금사업 등 출산과 양육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해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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