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미모 랭킹 "송혜교 세계미모 5위, 1위는?"

2011년 세계 미모 랭킹 100인에 송혜교, 고아라, 소녀시대 제시카가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가 세계 미모 랭킹 5위에 올랐다.

23일 세계적인 영화전문 사이트 TC 캔들러에서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또한 송혜교는 "이미 세계의 전설적인 미녀스타 중 하나"라며 "전 세계에서 그만한 찬사를 받을 만 하다"고 평가됐다.

TC캔들러는 프리랜스 비평가 그룹 '인디펜던트 크리틱스'의 평가를 근거로 199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이 순위를 공표해 왔다. 순위의 선정은 전 세계의 배우, 가수, 모델을 대상으로, 인기를 배제한 채 오직 얼굴의 미학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지난 해 처음으로 18위에 이름을 올린 송혜교는 올해는 지난 해보다 무려 13계단 뛰어올라 5위를 차지했다.

고아라가 12위,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45위에 올라 한국 미녀들이 100인 중에 무려 3명이나 선정됐다. 평가단은 고아라에 대해 "이 스물한 살의 아름다운 배우는 처음 12위에 리스트를 올렸지만, 오랫동안 '붙박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2011 세계 미모 랭킹 1위는 지난 해 2위였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이 선정됐다. 이어 2위는 지난 해 1위였던 카밀라 벨이, 3위는 팝스타 리한나, 4위는 호주의 신인 배우 에밀리 브라우닝이 뒤를 이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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