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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도 풍수가 있다? 센스코디법 따라 해보자

패션에도 풍수가 있다? 센스코디법 따라 해보자

한 해가 시작하기 전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보거나 타로점 등을 보고 한 해의 운수를 점쳐본다. 특히 여성들은 사주나 손금 보는 것을 무척 즐겨 하고 그 내용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걱정하거나 머릿속에 오랫동안 간직하곤 한다. 우린 왜 이런 사주팔자나 점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항상 궁금해 하고 의지하는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매일 입는 옷도 우리의 행복과 관련이 있을까? 여성의류쇼핑몰 케일리는 운을 부르는 패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센스코디법을 제안하고 나섰다.

◇존재감 발산하는 패션포인트는 '청결

풍수에서는 침상학이라고 하여 침실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침대 시트와 베게 커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시트의 색상도 하얀색을 기본으로 하여 최대한 청결을 유지함을 중시하는데, 이는 패션에서도 같은 개념이 성립된다. 방금 다림질한 깔끔한 셔츠를 말쑥하게 입고 있는 사람은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는 좋은 기운을 지니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깔끔한 용모의 사람은 더욱 신뢰감을 가져다 주어 더 존중 받게 된다. 또한 몸에 편안하고 잘 어울리는 옷을 통해 좋은 기운을 받는 것이 좋다.

◇연애 운을 부르는 Red

연애운을 불러들이고 싶다면 너무 수수한 옷만 입어서는 안 된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핑크색을 입으라고 하는데, 이는 연애운에서 핑크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풍수에서 빨강은 여자를 뜻하는 색으로, 빨간색 옷을 입으면 더욱 여성스러워지고 여자로서 의식하게 된다고 한다. 또 빨강은 여자의 노화를 방지하는 색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빨강은 체온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애 운을 불러오고 싶다면 가끔은 빨간색을 포인트로 한 센스코디법을 선보여 보자.

◇노출이 심하면 좋은 기운이 달아난다

풍수에서 통풍이 지나치게 잘되는 집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는 글자 그대로 기운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 옷도 마찬가지다. 목부터 다리까지 온통 천으로 감싼 패션은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것처럼 사람이 정체된다. 반면 노출이 심한 패션은 지나치게 통풍이 잘되는 집처럼 좋은 기운이 다 빠져나간다. 아름답고 적당한 노출은 괜찮지만 어색하고 무리한 노출은 여자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한편, 여성의류쇼핑몰 케일리는 2012년 새해를 맞아 운을 부르는 패션 아이템들을 다수 마련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센스코디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케일리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참여 방법은 2011년 12월 19일부터 2012년 1월 20일까지 케일리 사이트에 새해 덕담을 남겨주면 된다. 사은품은 겨울철 가장 많이 입게 되는 '베이직 목 폴라티'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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